[연예팀] 교촌치킨, 에일리 광고사진 삭제…누드사진 유출 후폭풍?
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유출 파문 후폭풍에 노출됐다.
에일리가 광고 모델로 활약중인 교촌치킨은 11월12일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서 에일리의 사진을 삭제했다. 13일에는 에일리와 함께 광고에 나섰던 남자 모델의 이미지까지 지웠다.
현재 교촌치킨 홈페이지에는 광고모델 없이 치킨 이미지 사진만 덩그러니 놓인 상태다.
교촌치킨의 이같은 대처는 에일리의 누드사진 유출 파문을 우려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소속사나 업체 측의 입장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사진이 한국에서 보도된 11일, 에일리 측이 사진의 주인공임을 시인하면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으나, 미국 거주 당시 속옷모델 제안을 받고 카메라테스트를 받았다가 사기에 휘말린 에일리를 감싸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소속사 측은 최초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 현지에 변호사를 선임하고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으나, 올케이팝 측은 누드사진 최초 유포는 올케이팝이 아닌 타 블로그였으며, 에일리 전 남친이 아닌 캐나다 거주 남성으로부터 사진 공개 제안을 받은 바 있다고 맞섰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에일리는 지난 13일 일본 프로모션 중 한국에 입국했다. 에일리는 취재진을 피하지 않았지만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에일리는 금일 2013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에일리 광고사진'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교촌치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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