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3’에서 약 40여종의 게임들을 B2B관에 내놓았다.
14일 CJ E&M 넷마블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은 신개념 전략액션게임 '파이러츠'를 주축으로 UCC 슈팅게임 '브릭포스', 캐주얼 액션 '미스틱파이터', 영웅 매니지먼트 '월드히어로즈 온라인' 등 신작 4종을 선보였다.
또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 리듬댄스게임 '엠스타', 롤플레잉슈팅게임 '하운즈' 등 7종을 출품했다.
특히 스페인 개발사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한 '파이러츠'는 언리얼 3 엔진 기반의 사실적 그래픽과 빠른 진행 및 역동적 액션성이 돋보이는 신개념 전략액션게임으로 B2B관을 통해 첫 선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중 이 게임의 첫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은 캐주얼 RPG '몬스터 길들이기'를 비롯해 야구게임 '마구마구 2013',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 등 30여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중 신작으로는 실시간 FPS(총싸움게임) '다함께 배틀샷', 캐주얼 레이싱 '다함께 붕붕붕' 등이 눈길을 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자사의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게임 라인업들의 수출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글로벌전략실 이승원 상무는 “넷마블은 온라인·모바일 각 플랫폼에서 다양성을 가진 게임라인업을 가지고 있기에 각 국가별로 특색있는 이용자층을 가진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지스타 현장에서 넷마블의 우수한 게임들이 좋은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에 약 20여 종의 온라인, 모바일 게임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다.
부산=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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