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차바이오앤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한 1284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143억원으로 탄탄한 실적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공급 등에 의한 광학사업부의 실적향상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차바이오앤은 올해 LA CHA HPMC의 실적 향상과 광학사업부의 회복으로 인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봤다. 또 미국병원 인수를 통해 병원운영을 확대해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축적된 배아줄기세포치료제 연구들로 인한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9배, 내년 예상실적 기준 13.1배에서 거래돼 바이오 관련 기업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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