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셜커머스(전자상거래) 1위인 그루폰의 품에 안긴 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인기 걸그룹 미스에이(missA)의 수지를 새로운 TV광고 메인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스에이 수지는 한국CM전략연구소에서 선정한 광고모델 호감도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모델인 수지와 함께 티몬도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고객이 제일 먼저 찾는 전자상거래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몬은 또 다음주 18일부터 수지와 함께 대대적인 연말 고객 감사 프로모션 혜택을 '깜짝' 공개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내 '소셜커머스 3강(티몬 쿠팡 위메프)'의 마케팅 전쟁이 본격화됐다는 전망이다.
티몬이 올해 광고모델 랭킹 선두인 수지를 발탁하면서 향후 쿠팡과 위메프 간 TV 속 경쟁 역시 주목을 끈다. 위메프는 앞선 지난달 배우 이서진과 이승기를 새 모델로 내세워 TV 광고를 시작했고 쿠팡은 배우 전지현을 메인모델로 5월부터 마케팅에 돌입했다.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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