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일본 가스 대기업인 도호가스에서 발주했다. 가와사키 중공업이 치타-미도리하마에 건설 예정인 세계 최대 LNG탱크터미널의 주요 자재인 보냉재를 공급하는 것이다. 동성화인텍의 일본 내 현지 협력업체인 오카야쿠기를 통해 가와사키 중공업에 납품하게 된다.
우용환 동성화인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가스 대기업들이 진행 중인 다수의 LNG탱크터미널 건설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가와사키 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한 수주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성화인텍은 지주사인 동성홀딩스의 자회사다. 세계 유일의 LNG수송선 초저온 보냉자재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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