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올해 마지막인 제21회 테샛 정기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전례없이 많은 응시자가 몰려 전국 31개 고사장이 응시생들의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11월 열린 테샛시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성황을 보였습니다. 개인과 동아리 단체전에 참가해준 고교생 응시자 여러분과 지도 교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교생 참가 증가 못지않게 대학생 선배들의 참가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테샛이 취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최근 대기업과 금융기업들은 경제지식을 많이 요구합니다. 반기업정서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고, 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까닭일 것입니다. 경제를 이해하고, 국제기류를 잘 이해하는 인력을 어느 때보다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종 인·적성 시험에 경제문항이 많이 늘어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테샛 채점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상식 날짜는 추후 확정해 공지하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한 가지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생글생글은 매주 택배를 통해 학교로 배달됩니다. 담당 교사는 생글생글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합니다. 생글은 아까운 자원을 투입해 무료로 배달되는 고교생을 위한 신문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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