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까지 서울지방항공청과 함께 항공장애가 되는 고층건물 159곳을 점검하고 헬기장·건물 옥상 헬리포트 등 488곳의 관리 실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보유한 3대 헬기 중 연식이 23년 된 1대를 조기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새 헬기를 한 대 사들이는 데는 총 5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잠실 헬기장에서 관광용으로 운행 중인 헬기 '블루 에어라인'에 대해서도 운행 경로와 이착륙 시 안전 조치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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