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토니앤가이가 2014 뉴헤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토니앤가이의 2014 뉴헤어트렌드 ‘50/50’은 기업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컬렉션으로 10가지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에 토니앤가이 코리아는 2014 뉴헤어 트렌드 발표를 위해 12월2일부터 4일까지 토니앤가이 아카데미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를 위해 세계적인 디렉터 빌 왓슨, 피나 네카티, 필립 하우크로 구성된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팀이 방한한다. 이들은 세미나 참석자들 앞에서 헤어 커트, 컬러 및 패션이 하나의 작품이 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1 THE ART
롱 헤어스타일에 경의를 표현하기 위해 고안된 ‘THE ART’의 헤어 커트. 토니앤가이의 1993년 콜렉션인 ‘THE YAZMIN’에서 강한 영감을 받아 페미닌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컬러는 모발의 텍스처를 강조한 느낌이다. 이는 1981년 선보인 토니앤가이의 아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컬러의 은은한 음영이 느껴진다. 매끈한 컬러 변화를 위해 토니앤가이는 트위스트 다이 효과를 결합했다. 헤어 끝부분에 준 포인트는 헤어를 길어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2 THE FACE
토니앤가이의 1997년 ‘RAW 컬렉션’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THE FACE’는 2013 F/W 마크제이콥스 런웨이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에서 착안했다.
커트는 90년대 유행한 지저분한 스타일의 모발 레이어로 끊어진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점이 돋보인다. 컬러는 이번 시즌 뮤즈인 모델 엠마 밸포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탈색된 헤어 라인은 초현실주의를 표현하고 있으며 파우더리한 옅은 보라색으로 마무리해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3 THE I-D
‘THE I-D’는 현대적인 헤어스타일이다. 흐르는 듯한 레이어는 전체적으로 하나의 레이어처럼 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모발의 길이에 있어 착시를 일으킨다.
스타일의 영감은 2013 S/S 미우미우 컬렉션에서 받아 고안됐다. 컬러는 현재 영국 최고의 모델로 손꼽히는 카라 델레바인에게서 영감 받았다. 단순한 컬러링 대신 블록 컬러 테크닉을 사용해 완성되지 않은 듯한 표현을 하고자 했다. 특히 몰트와 바닐라 컬러를 사용해 헤어스타일의 과장된 움직임과 디테일을 보완했다.
4 THE MODA
짧‘THE MODA’는 거나 중간 정도 되는 모발의 길이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커트가 갖는 무게감을 줄이기 위해 안쪽에 층을 줬다. 때문에 탑 부분에 자연스럽게 볼륨이 생긴다.
스타일링 방법은 단정한 느낌보다는 장난스럽게 대충 손질한 듯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커트의 쉐입과 움직임을 통해 보이시함을 강조하고 있다. 헤어 컬러는 깊은 벨벳 브라운과 부드러운 캐시미어 블론드가 섞인 형태로 자연스러운 음영이 돋보인다.
(사진제공: 토니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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