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사고(롱),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미리 파는(숏)'롱숏전략'을 활용한다.
중위험·중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로 저금리 시대 투자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품이다.
또 국내주식과 국내주식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연초이후 국내·해외주식형 펀드에서 10조원 이상 자금이 유출됐지만 롱숏펀드에는 1조 이상의 자금이 들어왔다"며 "주식시장에서 뚜렷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 안정적인 성과와 절세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롱숏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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