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그룹 샤이니의 맴버 키의 방에서 뮤지컬 배우 최우리의 쪽지가 발견돼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11월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에서 샤이니 숙소를 방문해 집안 곳곳을 살피는 과정에서 윤종신이 키의 화장대 거울에 붙어 있는 쪽지를 발견했다.
최우리가 보낸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키의 본명) 또 볼 일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라며 “연락처도 없고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었다”라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키는 ‘최우리 쪽지’에 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예전 뮤지컬 할 때 상대 배우 최우리 씨가 적어준 것”이라며 “초심을 기억하려고 붙여놨다”고 해명했다.
‘키 최우리 쪽지’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키가 방송할 때 다른 출연자들한테 잘하나보네” “키 최우리 쪽지, 훈훈하다 언젠가 또 좋을 작품에서 만나길” “키 최우리 쪽지, 둘이 지금은 친하게 지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키 최우리 쪽지' 사진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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