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리, 에너지 넘치는 폭풍 가창력 재조명…'뮤지컬계의 에일리'

입력 2013-11-18 12:21  


[연예팀] 그룹 샤이니 키의 화장대에서 뮤지컬배우 최우리가 건넨 쪽지가 발견돼 화제인 가운데, 최우리의 노래실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1월1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맨친’ 멤버들이 샤이니의 숙소를 방문해 키의 화장대에서 최주리가 건넨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 일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오늘 즐거웠어. 또 볼 일 있을 거야. 나 먼저 갈게”라고 적혀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는 키에게 쪽지를 건넨 최우리가 지난 9월 6일 방송된 tvN '퍼펙트 싱어 VS'에서 최우리가 부른 에일리의 '보여줄게'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 속 최우리는 매력적인 저음으로 도입부를 시작해 후렴구에서는 에일리를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확 잡아끌었다.

특히 노래 중간에 춤까지 추는 등 여유 넘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줘 방송을 시청한 이들 사이에서 ‘뮤질컬 계의 에일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우리' 사진출처: tvN'퍼펙트싱어 V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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