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결별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청담동 111'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 3층 M CUBE(엠큐브)에서 열렸다.
이날 이홍기는 '청담동 111' 티저 영상 속 "여자친구 있다"는 발언을 해명했다.
그는 "'큐' 사인이 떨어지면 촬영에 들어가는 형식이었는데 티저에 공개된 부분은 '큐' 사인 없이 자연스럽게 나온 부분이다. 그 부분이 티저로 사용될 줄 몰랐다"며 "그 장면 촬영 후 얼마 안 돼 헤어졌다. 정말 가슴 아프게 그 장면이 나가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송은이가 "얼마나 만났냐"고 묻자 이홍기는 "2주 만났다. 요즘 뜨겁게 사랑을 못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리얼 버라이어티와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리얼드라마 '청담동 111'은 실제 출연진의 사실을 기반으로 한 사건, 에피소드를 드라마 촬영 기법으로 그리며 베일에 싸여 있던 국내 연예기획사의 속사정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청담동 111' 제작발표회에는 tvN 이덕재 본부장,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 최종훈), 씨엔블루(이종현 이정신), 송은이, 주니엘, AOA(유경 초아 민아 혜정 유나 찬미 지민) 등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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