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급 보드카 '로얄 드래곤' 국내 상륙…'1천만원대' 한정판 눈길

입력 2013-11-19 10:40  

세계 각국 최상의 재료와 기술로 탄생한 최고급 신개념 보드카 ‘로얄 드래곤’이 국내에 상륙한다.

홍콩 대표 프리미엄보드카 회사 드래곤 스피릿(DRAGON Spirits Ltd)에서 출시한 최고급 보드카 ‘로얄 드래곤(Royal Dragon Vodka)’이 오는 21일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

‘로얄 드래곤’은 러시아산 최우량 호밀과 스위스산 23캐럿 금, 벨기에산 다이아몬드 등 세계 각국 최상의 원료들과 이탈리아 장인의 포장술, 네덜란드 장인의 디자인 등 세계최고로 꼽히는 장인 기술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최고급 품질의 신개념 보드카이다.

또한 백년 전통의 구리 증류기와 차콜필터로 다섯 차례의 증류과정을 거쳐 불순물을 완벽하게 걸러내어 알코올 도수가 높음에도 부드러운 풍미가 느껴지는 것도 장점이다. 23캐럿의 금가루가 가득 들어있는 병 안에는 브랜드 상징인 용 형상의 유리조형물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어 눈으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했다.

이 제품은 2002년 홍콩 드래곤 스피릿 대표인 미쉘 모렝(Michel Morren) 회장이 제작을 총괄해 홍콩 등 아시아시장과 미국, 유럽 등 15개국에서 론칭해 최고의 보드카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주목 받은 바 있다. 미쉘 모렝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쥬얼리 업계의 명장으로, 과거 최고급 핸드폰으로 화제가 됐던 24k 황금 노키아 8800 시로코 다이아몬드 에디션의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미쉘 모렝 회장은 “로얄 드래곤은 원료 하나부터 포장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세계 최고들만으로 이뤄진 완벽한 보드카로 손색이 없다”며, “한국에서도 최근 보드카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기존에 맛보지 못했던 로얄 드래곤만의 풍미와 만족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미쉘 모렝 회장은 오는 21일 논현동 영동호텔 클럽 홀릭에서 열리는 국내 런칭기념 행사에도 참석해 국내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로얄 드래곤’은 언더락, 스트레이트, 칵테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엘리트(ELITE), 용의 형상과 스위스산 23캐럿 최고급 금가루가 듬뿍 담긴 임페리얼(IMPERIAL) 및 다이아몬드를 예술적으로 조합해 총888병만을 생산 및 판매하는 한정판 엠퍼러 리미티드 에디션 888, 주문제작형 제품까지 총 4가지 콜렉션을 선보인다. 소비자 구입가격은 엘리트 8만원, 임페리얼 18만원, 엠퍼러 1천만원대다.

[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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