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2014년 3월1일 취임해 1년간 회장으로 학회를 이끌어 간다. 그는 "3만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국내 컴퓨터 분야 최고 학회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최선을 다해 학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벨통신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91년 서울대 교수로 부임해 컴퓨터연구소장, ITRC센터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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