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왕' 파문 생명보험사 불법행위 검사

입력 2013-11-19 21:16   수정 2013-11-20 03:50

[ 김은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수백억원 규모의 탈세에 연루된 ‘보험왕’과 관련, 삼성생명 교보생명의 해당 지점에 부문 검사에 나선다. 보험설계사의 부당한 영업 관행과 해당 지점의 내부 통제 시스템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5일부터 2주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대구 지점에 대한 부문 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 소속 검사역 3명이 파견된다.

설인배 금감원 보험영업검사실장은 “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일부 보험왕 출신 설계사의 불법 영업 행위와 횡령 등의 혐의가 사실인지 확인하고, 보험 가입 대가로 거액의 현금이 오고 갔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부문 검사의 핵심은 리베이트 관행, 금전 사고, 불법 모집,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집중 점검”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