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리버파크④평면] 거실 3면 개방형 설계로 한강 조망권 극대화

입력 2013-11-20 07:28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으로 발코니 30% 넓어져
전용 59㎡ 소형임에도 4베이 설계·안방 드레스룸 공간 확보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한강변에 위치한 아크로리버 파크의 평면을 보면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주택형의 형태에 따라 최대 거실의 3면까지 개방한 설계를 내놓아 집 안 내부에서 어디를 둘러 보아도 한강을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든 가구의 층고가 2.6m로 일반적인 수준(2.3m) 보다 월등히 높아 탁월한 조망과 함께 개방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층고가 높아지면서 붙박이장이나 기타 가구 등을 시공할 경우 상부 공간의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다양하게 활용된 방식의 전시 가구를 볼 수 있다.

내부 마감 자재에도 신경을 썼다. 고급 마감재인 천연 대리석을 곳곳에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열효율에 신경 쓴 창호도 선보인다. 한강에 가까워 강바람이나 다른 외부 환경으로 인한 열손실을 막기 위한 마감이라는 것. 2중창을 기본으로 2중 로이 복층 유리를 사용했다. 유리 표면에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로이 복층유리와 신제품(AL-PVC) 2중 창호를 시공해 외부 소음과 실내 외의 공기를 차단시켜음을 줄이고 열효율을 높였다.

수납에도 신경을 썼다. 현관 수납 공간과 복도 팬트리와 연계한 주방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 공간을 확보해뒀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59㎡, 84㎡, 112㎡, 129㎡의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평면은 기본적으로 4베이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서 한강 조망권이 극대화된 3면 개방의 거실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전용 112㎡의 경우 거실의 3면이 개방된 형태다.
전용 59㎡A는 소형 평수지만 방-방-거실-방의 4베이로 설계됐다. 주방과 거실은 맞통풍 구조로 환기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소형이지만 안방에 드레스룸 공간을 확보했으며 드레스룸 공간에도 작은 창이 있어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 받아 전용 59㎡의 경우 약 29의 발코니를 제공받게 돼 발코니 확장 시 실제 사용면적은 전용 84㎡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제공받은 발코니 면적을 평당 3000만원으로 환산 적용하면 최소 약 1억 8000만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부피가 큰 생활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지하창고가 가구 당 약 3.3㎡가 제공된다.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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