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지창욱과 합궁 시도했지만 결국 거절 ‘대굴욕’

입력 2013-11-20 10:45  


[연예팀]‘기황후’ 백진희가 지창욱과의 합궁을 시도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11월19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은 대승상 연철(전국환)의 딸인 타나실리(백진희)와 혼례를 치루고 합궁을 시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타나실리는 타환을 유혹하며 술을 권했고 타환을 결국 몸을 겨누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취한 타환에게 타나실리는 “어서 지친 옥체를 이곳에 묻으십시오”라며 “이제 신첩의 몸과 마음은 폐하의 것입니다. 폐하께선 이제 제 주인이시니 이제 마음대로”라며 타환을 유혹했다.

그러나 만취 상태가 된 타환은 타나실리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그대로 잠들어 의도치않케 굴욕을 선사했다.

‘기황후’ 백진희와 지창욱의 합궁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진희 연기지만 뭔가 굴욕적이었을 듯” “백진희 갈수록 연기력 좋아지는 느낌” “기왕후 재밌기는 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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