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의 5분 건강 in 약손명가] 치명적인 서클렌즈 중독! “이제는 벗어나야 할 때”

입력 2013-11-20 13:28  


[뷰티팀] 크고 예쁜 눈동자는 미인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

순정 만화의 여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크고 예쁜 눈망울은 이목구비가 더욱 또렷해 보일 뿐만 아니라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인상을 주게 된다.

우리 얼굴의 작은 원 하나가 인상에 큰 영향을 끼치자 ‘서클렌즈’를 사용해 눈동자를 임의적으로 커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 서클렌즈는 한 번 착용하기 시작하면 좀처럼 중단할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는데 약손명가의 김현숙 대표가 서클렌즈에 대한 상식과 서클렌즈를 끼지 않고도 크고 또렷한 눈동자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편집자 주)




“서클렌즈는 독! 커버할 수 있는 메이크업과 정명혈 자극으로 크고 예쁜 눈동자로 거듭나자”

서클렌즈, 컬러렌즈 등의 미용렌즈가 우리 눈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이와 더불어 건강상의 이유는 물론 관상학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더욱 치명적이다.

자연적인 눈동자가 아닌 인위적으로 검고 큰 눈동자는 슬픈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관계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건강상의 이유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과 같은 효과를 내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자극을 주게 된다는 것, 눈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의 경우 염증 유발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단기적으로는 눈동자가 커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서클렌즈로 인해 눈동자의 크기가 작아질 수 있다. 갈색, 푸른빛 등의 옅은 눈동자를 가진 사람의 경우 눈동자에서 받아들이는 햇빛의 양이 줄어들어 보호막이자 눈동자의 색깔을 좌우하는 멜라닌색소 또한 적은 양을 생성하게 되기 때문이다.

서클렌즈를 끼지 않고도 크고 맑은 눈동자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첫 째,  눈의 안쪽 모퉁이 즉 내안각(內眼角)에서 위로 1푼(分) 되는 곳인 정명혈을 자극하면 눈이 맑아져 눈동자가 훨씬 커 보이게 된다.

또한 소금물에 얼굴을 대고 눈을 깜빡여 보자. 눈이 소금물에 소독되는 효과를 가져와 효과를 볼 수 있다.

서클렌즈, 컬러렌즈 등으로 우리 눈을 괴롭히며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보다는 건강하면서도 맑고 총명한 눈빛을 가져 보자. 앞서 언급한 꾸준한 셀프케어로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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