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증시 조정에 '난감'… 우리투자 김영철, 1.28%p 만회

입력 2013-11-20 15:52  

[ 이하나 기자 ] 20일 코스피지수는 1%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째 뒷걸음질쳤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조정 분위기에 대응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참가자 10명 중 7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떨어졌다.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 WMC 부장은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28%포인트 손실을 만회, 누적손실률을 12.83%까지 줄였다. 보유 중이던 안랩(2.75%)이 급등한 덕이 컸다. 김 부장은 장중 엑세스바이오(-0.34%) 일부 물량을 손절매, 손실 확대를 막았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소폭 이익률을 개선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추가 매수한 삼천리자전거가 2.60% 뛰었지만 동부하이텍(-3.16%), 리바트(-0.50%) 등 다른 종목이 하락하면서 수익률 개선폭을 제한했다. 누적수익률은 27.62%.

반면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3%대 손실을 봤다. 보유 중이던 다산네트웍스(-4.53%), 경인양행(-1.70%)의 급락에 발목이 잡혔다. 누적손실률은 0.28%로 악화됐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2.38%포인트 추가 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은 12.71%. 하이소닉(-3.72%), 차이나그레이트(-3.01%), 맥스로텍(-0.45%) 등의 하락 충격이 컸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도 1%대 손실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7.37%로 밀렸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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