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강민호에게서 또 문자가"…75억男과의 비밀 '폭로'

입력 2013-11-21 02:08   수정 2013-11-21 14:06


박은영 강민호

박은영 아나운서가 강민호와의 염문설을 에둘러 해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과거 화제가 됐던 야구선수 강민호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먼저 "2011년 프로야구 개막전 시타를 했는데 그때 강민호를 만났다"며 강민호와 친해졌던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그럼 야구공 대신 연락처를 받은 거냐"며 박 아나운서에게 따졌고 이에 박은영은 멋쩍은 웃음으로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강민호가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내가 남자 보는 눈을 키워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된 바 있었기 때문.

박은영 아나운서는 해당 문자메시지가 마지막 연락이었다며 "이후 강민호에게서 문자가 와 나를 친누나처럼 생각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연인이 아닌 남매에 가까운 사이임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강민호는 박민영 이전에도 김석류 당시 KBSn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돌기도 했으며, 최근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와 총액 75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FA계약을 이끌어내 '국대 포수'의 피앙세는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영, 강민호를 잡아야지", "박은영, 정말 남자 보는 눈 없네", "강민호, 연봉 협상만 잘 하는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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