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확실한 투자대안…LGD·실리콘웍스 등 수혜"-현대

입력 2013-11-21 07:43  

[ 권민경 기자 ] 현대증권은 21일 모바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태블릿PC가 확실한 투자대안이라며 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아바텍 등 관련업체를 추천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최근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패널업체들은 노트북 생산능력을 축소하는 대신 태블릿PC를 30~50% 늘리기로 했다"며 "주요부품 및 소매업체에도 내년 1분기 내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는 내년 7~13인치까지 다양한 태블릿PC 신제품 출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는 2014년 인치당 픽셀수가 320ppi에 달하는 고해상도 태블릿PC를 10~13인치까지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태블릿PC는 노트북의 신규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와 애플의 태블릿PC 판매는 전년보다 70%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선두업체들의 이같은 판매 확대로 2015년에는 태블릿PC 점유율(16%)이 PC(15%)를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