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적우가 자신의 출산설에 대해 발 벗고 나서 해명했다.
11월21일 방송된 KBS 2 ‘여유만만’에 출연한 적우는 그간 방송에서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소문이 돌던데 어떻게 된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적우는 “아이가 있는 건 사실”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하지만 곧바로 “제 아이가 아닌 오빠의 아들”이라며 “조카를 너무 예뻐하다 보니 숨겨진 아들로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 조카가 너무 예뻐서 ‘내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다”며 “소문이 점차 커지며 나도 모르는 많은 아버지가 거론되기도 했다. 근거 없는 루머로 가조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결혼도 안 했고 아직 미혼이다”며 “확실한 싱글이 맞다”고 말하며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적우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적우 해명, 사실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소문이 왜 난 건지 모르겠다” “적우 방송에서 모든 루머 깔끔히 정리했네” “적우 앨범 언제쯤 나오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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