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는 “한진피앤씨의 수지사업 부문과 동원시스템즈의 연포장재를 비롯한 포장부문·알루미늄 압연기술 등을 결합하면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한진피앤씨는 올 들어 3분기까지 매출 700억4000만원, 영업이익 15억3000만원, 당기순손실 62억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한진피앤씨가 유전 개발에 투자했다가 당기순손실을 내고 있으나 본업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