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유선영(27·정관장),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오른 박인비는 2년 연속 투어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박인비와 함께 상금왕 자리를 놓고 다투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이븐파 7
2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한편 박인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약혼자와 내년 가을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과 같은 특별한 웨딩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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