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시계] '타임워커 월드타임 헤미스피어', 4개 나라 시간 한눈에 볼 수 있어

입력 2013-11-22 06:58  

[ 민지혜 기자 ] 다른 나라에 가면 시계를 풀어 그 나라 시간에 맞춰야 하는 불편함은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터다. 그래서 ‘월드타임’이라는 이름을 붙인 시계들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몽블랑이 만든 ‘타임워커 월드타임 헤미스피어’는 북반구에 있는 24개 나라의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월드타임 워치다. 몽블랑의 클래식한 감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다이얼(문자판) 안의 핸즈(시곗바늘)는 현재 머물고 있는 나라의 시간대를 볼 수 있고 다이얼 가장자리의 플랜지(flange·위로 올라와 있는 다이얼 가장자리 부분)에는 북반구에 속한 24개 도시 이름이 적혀 있다.

타임 존들이 자오선 경도에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태양의 움직임을 따르고 있는 동안 ‘타임워커 월드타임 헤미스피어’는 북남(north-south)축을 작동시킨다. 북반구 모델과 남반구 모델로 나뉘어 있는데 두 모델은 다이얼 중앙의 24시간 디스크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구조다. 국내에는 북반구 모델만 들어와 있다. ‘타임워커 월드타임 헤미스피어’의 두 모델은 다이얼이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두 모델의 24시간 디스크를 회전시키는 데 필요한 각기 다른 무브먼트(동력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스틸 소재의 지름 42㎜ 타임워커 케이스가 감싸고 있는 이 시계는 가느다란 베젤(테두리)과 커다란 다이얼을 채택해 가독성을 높였다. 여러 도시 이름과 시간대를 봐야 하는 특성상 숫자를 잘 읽는 것이 다른 시계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격은 600만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