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형 인간에 도움이 되는 경제 교육을 만나볼 수 있는 경제교육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경제교육진흥박람회'가 21일 연세대 공학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제교육, 파이형 인간을 위한 랩소디'를 주제로 22일까지 진행된다. 경재계 인사는 물론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명사 강연을 비롯해 경제 뮤지컬, 경제 마술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1일 개막식은 경제계의 현재 거인과 미래 거인의 만남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경제계 인사 20명과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만남'을 주제로 쇼 형식의 개막식을 치렀다.
강길부 국회 기재위원회 위원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박병원 한국경제교육협회장 등 5명이 강연을 했다.
협회 관계자는 "파이형 인간은 폭넓은 교양과 두 가지 이상의 전문가적 자질을 갖춘 다빈치형 인재를 뜻한다" 며 "파이형 인간이 되기 위한 '경제교육 한마당'이 박람회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