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시력교정술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렌즈나 안경을 벗어던지게 되었지만 수혜자 축에 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그저 먼 나라 이야기처럼 여겨진다.
특히 라식과 라섹 수술은 각막 두께에 의해 수술여부를 가릴 정도로 중요한 사항으로 어렵사리 수술을 결심했지만 각막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각막두께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고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중화된 시력교정술인 라식은 미세각막절삭기를 이용해 각막 표면에 각막절편을 만들고 밑에 각막 실질을 필요한 도수만큼 레이저를 이용해 깎아내는 수술이다. 라섹은 각막 겉 부분 상피세포를 벗겨낸 뒤 레이저로 적당량의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이다.
이때 각막이 얇은 사람이 무리하여 수술을 하게 되면 각막이 원뿔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원추각막, 부정 난시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상담과 검사과정에서 ‘콘택트렌즈를 오래 사용해 각막이 얇아졌다’라고 하소연 하거나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은 편인데 이는 잘못된 속설에 해당합니다. 각막두께는 선천적인 것으로 어떤 방법으로 두꺼워지거나 얇아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다만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눌러진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전 소프트렌즈는 1주, 하드렌즈는 2주, 드림렌즈는 한달 정도 착용하지 않아야 렌즈로 눌린 각막이 원상태로 돌아와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과거와는 달리 각막 두께가 얇은 사람들도 시력교정이 가능한 최첨단 시력교정술에는 ‘뉴비쥬맥스라식’이 있다. 뉴비쥬맥스라식은 기존 시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결합했을 뿐 아니라 각막손상을 최소화해 부작용의 위험이 거의 없으며 빠른 회복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기존 비쥬맥스라식 보다 2.5배 이상 빠르고 정교한 500KHz의 펨토세컨 레이저 장착과 더불어 3차원 입체 각막절삭 기능을 강화해 잘라낸 플랩(각막덮개)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낮은 에너지 사용을 통해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레이저 속도가 빠르면 각막을 보다 촘촘하게 조사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의 눈에 맞는 질 좋은 각막절편을 제작할 수 있어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목표시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빠른 속도 덕분에 각막을 눌러 변형시키지 않고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절단해 안전한 데다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미국 FDA와 유럽 CE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한국 KFDA 인증까지 획득해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은 수술이다.
이와 함께 안구를 렌즈에 고정,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하면서 수술 중에도 낮은 압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도 적다.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단, 사람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 역시 차이가 있으므로 무작정 수술을 받기 보단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찾고 검증된 병원에서 안전한 장비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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