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www.oclock.co.kr)이 인터파크투어와 손잡고 최저가 해외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선보인다.
CJ오클락은 패키지 위주의 딜(Deal) 구성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고, 여행 카테고리를 강화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인터파크투어와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CJ오클락 ‘여행·공연’ 카테고리 내에 ‘할인항공권’ 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인터파크투어 예약 페이지가 직접 연동돼 있어 손쉽게 항공권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하다.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오는30일까지 통큰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항공권 구매 후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면 항공권 구매금액의 5%를 CJ원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CJ원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되며 CJ계열사 어디서든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종의 페이백(Pay Back) 서비스인 셈이다. 해외항공권이 대부분 50만원 이상 금액을 호가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최소 2~3만원부터 10만원 이상까지 사용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오픈 날인 13일부터 현재까지의 해외항공권 서비스 매출 분석 결과, 일주일 만에 6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평균 1인당 3만 포인트 혜택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CJ원포인트 3만점은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샐러드바 또는 씨푸드 오션 씨푸드바에서 저녁 기준 성인 1인 식사가 가능하고, CJ몰, 올리브영 등에서 물품 구매 시에도 사용 가능한 금액이다.
탁진희 CJ오쇼핑 e커머스마케팅팀 팀장은 "오클락을 비롯해 최근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기타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제휴 서비스로 연합전선을 구축, 차별성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오클락은 이번 해외항공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항공권까지 예매 가능한 범위를 넓힐 예정이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여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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