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뺨 때리며 '전치 4주' 폭행하더니 결국

입력 2013-11-22 13:09  

김주하 남편 결국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김주하 MBC 앵커를 상해한 혐의로 남편 강 모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주하 남편 강 씨는 지난 9월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김주하의 귀를 손바닥으로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2008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총 4차례 폭행해 2~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 씨가 김 씨를 고소한 사건 2건에 대해선 1건만 김씨에게 폭행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김 씨는 지난 6월 아이들 생일파티에 늦게 왔다는 이유로 강 씨를 때린 혐의가 있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9월 현재 남편 강 씨와 이혼 소송 중이며 6일 있었던 첫 조정에서는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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