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STX팬오션 회생계획 인가

입력 2013-11-22 18:23  

STX팬오션의 회생계획이 인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파산5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22일 오후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회생계획에 따르면 회생담보권자는 채권의 100%를 내년부터 3년 동안 전액 변제받는다. 회생채권자는 채권의 67%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는 내년부터 10년에 걸쳐 현금으로 받는다.

회생계획안에 대해 담보권자는 전체가, 채권자는 74.5%가 동의했다.

벌크선을 주력으로 다양한 해상 운송서비스를 제공해 온 STX팬오션은 매출액과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국내 3위에 해당하는 종합물류해운 기업이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물동량 감소와 운임하락, 공급과잉, 용선료 부담 증가, 연료가격 상승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지난 6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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