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컴투스 사장. |
바른손게임즈의 문미숙 사외이사는 골든브릿지 대표이사와 기획예산처 자문위원을 지냈고, 액토즈소프트의 우위 사외이사도 게임업계 인물이 아니다.</p> <p>게임업계 한 인사는 '게임업계 여성 직원 비율이 30%이 넘지만, 워낙 남성 선호적인 업종이기도 하고 개발 환경이나 복지 등 남성 위주다. 하지만 섬세한 부문을 맡아줄 분야가 늘어나고 있다'며 '장인아 스마일게이트게임즈 대표, 채유라 오렌지크루 대표, 조인숙 엔펀 대표 등 중소게임사에는 여성이 맹활약하면서 임원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앞으로 상장 게임사에서도 여성 임원들이 늘어나지 않을까'전망했다 .</p> <p>한편 지난 6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따르면 NHN-다음 등 포털 3사는 여성 평사원 비율로 40%로 IT 평균 15%보다는 웃돌았지만 등기임원 중 회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여성 사내이사는 단 한 명도 없었다.</p> <p>3월 말 기준 NHN의 여성 직원은 851명으로 전체 직원 39.9%이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전체 1476명 중 여성이 559명으로 37.9%, SK커뮤니케이션즈는 761명 중 여성이 307명으로 40.3%에 달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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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잔다르크, 박지영 사장 퇴장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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