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사파이어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손실을 벗어나 소폭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파이어 글래스는 '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유니트(LED BLU)'가 TV에 채택된 것보다 파급력이 클 것"이라며 "최근 애플이 미국 'GTAT'와 사파이어 구매공급 계약을 체결,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20억~250억 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카메라 렌즈, 홈버튼용 사파이어 커버를 최초로 납품, 시장을 개척한 회사에도 이는 분명한 기회 요인"이라며 "2년 넘게 지속된 적자를 벗어나 이번 4분기에는 소폭이지만 흑자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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