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가장 빠른 실적 개선세 기대"-이트레이드

입력 2013-11-25 07:37  

[ 이민하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조선업체 중 가장 빠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무현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수주 실적의 대부분은 주력선종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탱커)'로 구성되고 있다"며 "수주실적에서 동일 선종 비중이 늘고 있고 선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실적은 조선업체 중 가장 먼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2일 현대미포조선은 유럽 소재 선주사로부터 50K급 PC 탱커 5척을 수주했다. 선가는 1척 당 3750만달러. 인도시기는 2016년 8월이다. 이번 수주 선가는 연초 3050만달러 대비 22.9% 상승한 수준이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PC 탱커 중심의 수주실적이 늘고 있어 연 이은 수주에 따른 반복건조 효과도 기대된다는 것.

박 연구원은 "실적 추세는 올해를 바닥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며 "2015년 영업이익은 최소 5%, 2016년 영업이익은 10%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