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직매형 의류(SPA) 업체 수주가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H&M, 유니클로 등이 한세실업의 주요 바이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중저가 의류 생산에 강점이 있다"며 "물량 증가로 수익성 향상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세실업이 주요 생산기지를 베트남에 두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그는 "베트남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하고 있어 한세실업은 관세혜택을 노릴 수 있다"며 "베트남이 방직, 염색 업체들을 유입시키킴으로써 원·부자재 조달 인프라가 강화된 점도 기회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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