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여러 종류의 병원이 있지만 가장 가기 싫은 곳 중의 하나가 치과일 것이다. 충치가 있으면 썩은 부위를 갈아낸 후 보철을 해야 하고 충치가 심하면 뽑아야 하는가 하는 등 치료가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정작 치아가 심하게 아프기 전에는 치과에 가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칫솔질 등 예방이 중요하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단맛과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있다. 콜라는 치아건강에 특히 좋지 않다. 콜라는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치아의 표면을 쉽게 녹인다. 놀라운 사실은 주스나 이온음료, 에너지음료도 강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치아표면을 녹인다는 것이다. 치아표면이 약한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탄산음료 등을 자제하고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시원한 물과 보리차를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잇몸이 약해지는 50대에 접어들면 치아가 빠지기 쉽다. 50대가 되면 32개였던 영구치가 평균 25.1개로 줄어들고 60대에 이르러서는 20.9개로 줄어들며 70대가 넘으면 치아는 14.2개밖에 남지 않는다. 또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치아손상이 쉽게 된다고 한다. 입 안의 세균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치아가 빠지면 틀니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하게 되지만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물론 내 치아만큼 편하지도 않다. 물론 아무리 치과기술이 발달하더라도 자신의 치아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 번 잃으면 되돌리기 힘든 치아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우선 하루 세 번 식후 3분씩의 칫솔질은 치아건강의 기본이다. 칫솔질은 입 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플라그까지 제거해준다. 플라그란 '치태(齒苔, Dental plaque)'라는 것으로 치아에 붙어있는 끈적끈적하고 얇은 막이다. 플라그는 충치의 원인이 되면 잇몸병을 만드는 원인이다.
플라그를 없애고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의 칫솔질이면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는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모가 휘거나 눕지 않으며, 모 스스로가 닳으면서 치아표면 손상을 최소화시키고 잇몸을 보호하며 동시에 강화시킬 수 있는 천연모 칫솔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천연모 칫솔은 기능과 종류에 따라 개운함과 상쾌한 느낌의 정도를 달리할 수 있다. 한편 천연모인 에비수 칫솔의 종류는 크게 1.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사람을 위한 부드러운 모와 2. 잇몸강화 및 마사지와 개운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단단한 모 두 가지로 나뉘어 판매된다.
태전약품판매(주), 오엔케이, AOK, TJHC와 함께 토털헬스케어 유통기업 태전그룹의 계열사인 티제이팜에서는 에비수 그룹과의 단독계약을 통해 고급 천연모 칫솔을 한국에 유통하고 있다. 약국판매용으로는 3가지의 번들제품이 구성되어 있다. 짧고 넓은 헤드로 어금니 안쪽의 찌꺼기까지 제거하는 비천연모(나일론) 칫솔 3종과 치아 얼룩제거 실리콘 스틱 및 3중모 혀 클리너도 시판 중이다. 천연모 칫솔 에비수 제품은 약국과 오엔케이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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