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성유리-박신혜, 피부 관리 비결 뭘까

입력 2013-11-25 08:40  


[이선영 기자] 연예인처럼 잡티 없이 뽀얀 피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거울을 볼 때마다 조금씩 늘어가는 잔주름과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확인하는 일은 대다수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를 켜면 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뽀얗고 화사한 피부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넘쳐나 더욱 한숨짓게 만든다.

잠 잘 시간도 부족하다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늘 생기 있는 피부 톤을 유지하는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 비결은 언제나 여성들의 최고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최근 활약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피부미인 윤은혜·성유리·박신혜의 피부 관리 비결을 알아보자.

윤은혜 자체발광 피부 비결은 ‘수분팩’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까도남’ 이동건과 ‘따도남’ 정용화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윤은혜. 맑고 투명한 피부가 눈부시다. 비결은 바로 평소 수분팩을 수시로 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 아무리 귀찮아도 기초 제품은 꼭 챙겨 바르고 잠들기 전 수분크림을 평상시의 3배 정도 바르고 자면 일부러 관리하지 않고도 촉촉함이 유지된다고 한다.

성유리 동안 피부 비결은 ‘관심과 노력’

SBS ‘힐링캠프’의 안방마님 성유리가 방부제 미모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동안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잡티하나 없는 우윳빛 피부를 갖고 있는 성유리는 피부 비결로 관심과 노력을 꼽았다. 화장품이 나오면 뭔지 찾아보고 피부에 좋다는 건 해보기도 한다는 그는 하루 8잔 이상 물 섭취, 세안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등을 실천한다.

박신혜 탱탱 건강 꿀피부 비결은 ‘세안’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인기만큼 박신혜의 꿀피부도 화제다.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았음에도 탱탱하고 뽀얀 피부가 유독 눈에 띈다. 박신혜는 한 인터뷰에서 건강한 피부 비결로 세안을 꼽았다. 화장을 지울 때 림프관 마사지를 세심하게 하는 등 세안에 정성을 들인다고 한다. 또 어릴 때부터 습관적으로 꿀을 많이 먹은 것도 피부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이처럼 타고난 피부도 한 몫 하겠지만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피부 관리를 생활화하여 자신의 가치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더불어 요즘에는 이러한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비단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날이 갈수록 다양한 피부 관리 및 치료 방법들이 발전되고 있는데, 최근엔 무엇보다 시간적, 효율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피부 레이저 시술들이 각광받고 있다.

수원 영통에 위치한 더웰병원 피부과 천지현 원장은 “연예인처럼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름이나 기미, 잡티 등의 피부병변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가장 빠르고 놀라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레이저치료’가 적합하다”라고 조언했다.

레이저는 일반적인 관리의 개념과는 달리, 실질적인 피부병변의 치료와 개선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피부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레이저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원리로 여러 가지 증상을 함께 치료하는 레이저가 출시되어 개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상태, 각종 피부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졌다.

이중 미국 큐테라社에서 개발한 엑셀브이레이저는 세 가지 모드를 활용, 다양한 피부병변의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날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동양인은 진피형·진피복합형으로 피부 깊은 곳에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데, 엑셀V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는 표피층과 함께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조사하고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제거가 가능하다.

이에 난치성기미나 재발되는 기미에 효과적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여드름자국이나 안면홍조 등 색소혈관 피부질환의 경우 80-90% 이상 개선이 가능하다. 안면홍조의 경우 기존의 혈관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술부위에 멍드는 현상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더욱이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경우 기미나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관확장증과 함께 기미가 있는 경우에는 엑셀브이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시술은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평균 5회 정도 치료로 1년 정도 기미, 주근깨, 여드름자국 등의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안면홍조 및 피부 탄력 등도 동시에 개선시켜 준다.

천지현 원장은 “레이저 치료는 개개인의 피부타입 및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선택해야 한다”며 “반드시 전문 의료진에게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 진단을 받은 뒤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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