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김옥빈! 스크린 여주인공들의 시사회 주얼리 스타일링

입력 2013-11-25 09:00  


[패션팀] 한동안 뜸했던 여배우들이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꽤 오랜 시간 활동 해 온 여배우 김옥빈과 김아중. 이들은 2000년대 초반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여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동안 간간히 활동은 해 왔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그런 그녀들이 비슷한 시기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김옥빈은 영화 ‘열한시’로 김아중은 ‘캐치미’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얼짱 출신 김옥빈과 평소 스타일리시하기로 유명한 김아중은 단단한 각오와 함께 복귀한 만큼 스타일 또한 더욱 강력해 졌다. 더욱 진화한 그녀들의 패션과 주얼리 스타일링까지 알아봤다.

영화 ‘열한시’로 돌아온 김옥빈


사랑스러운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원조 베이글녀 김옥빈이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에서 영은 역을 연기하며 새롭게 돌아왔다.

하얀 피부, 사랑스러운 얼굴,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스타일 지수는 훨씬 높아져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옥빈은 네오프렌 소재의 그레이 원피스로 언론 시사회에 나타났다. 앞트임과 뒤트임이 김옥빈의 성숙미를 부각시켜준다. 미니멀한 원피스에 볼드한 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힘을 더한 것.

영화 ‘캐치미’로 돌아온 김아중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김아중. 최근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여배우 중 하나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간 눈에 띌 만한 활동은 없었지만 이번 영화 ‘캐치미’로 단단히 보여 줄 전망이다.

김아중은 11월18일 있었던 ‘캐치미’ 제작 보고회에서 더욱 성숙해진 외모와 함께 독특한 지퍼 원피스를 스타일링했다. 김아중 역시 미니멀하고 단정하게 떨어지는 핏의 원피스였지만 지퍼 디테일을 가미해 섹시함을 더했다.

김아중은 올 블랙룩에 실버 주얼리로 세련됨을 더했다. 이때 볼드하거나 무게감이 있는 디자인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음을 고려, 미니멀한 블랙 원피스에 어울리는 실버 주얼리로 모던한 도시 여자의 콘셉트를 이어간 것.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스타일로 돌아 온 김옥빈과 김아중. 그들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뮈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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