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2080, 임직원들 골목상권 중소형매장 방문 판매 지원

입력 2013-11-25 09:24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토털오럴케어 브랜드 2080은 지난 3월 출시한 잇몸질환 전문치약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가 출시 6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애경은 이를 기념하고 자축하는 차원에서 본사 임직원들이 총동원, 동네슈퍼의 제품 진열 등을 도와주는 골목상권 중소형매장 판매지원을 진행키로 했다.

2080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잇몸질환 핵심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억제시켜 잇몸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전문 기능성 치약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를 출시했다. 이 치약은 다른 신제품 보다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6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단기간에 치약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대형마트 뿐 아니라 동네슈퍼로 불리는 골목상권의 중소규모 매장 매출비중이 높았다. 총 200만개의 판매수량 중 약 33%에 해당하는 66만개 이상이 중소규모의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것.

애경 본사 임직원들이 총동원되는 이번 골목상권 중소형매장 판매지원은 이 같은 성과에서 연유한 일종의 사은 차원에서 기획됐다. 따라서 애경 임직원 200여명이 3인1조로 서울 및 인천지역 동네슈퍼를 돌며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형마트에 밀려 상대적으로 제조회사 지원이 적은 동네슈퍼를 방문해 샘플 증정, 매장 디스플레이, 판촉도우미 판매활동 등을 실시한다. 또 동네슈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본사에 전달하는 등 중소 슈퍼유통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애경 관계자는 “대부분의 제조회사들이 시행하는 프로모션이 대형마트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소규모의 슈퍼유통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현장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우선 이 달 말까지 약 70여개 매장에서 실시하고,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수도권 지역 외에 전국적인 프로모션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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