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풋살 꿈나무들과 희망의 슛

입력 2013-11-25 09:56  

23일 지역아동센터 클럽육성 결선리그서 10분간 시범경기
미래 위한 투자 아끼지 않을 것…씩씩한 어린이 되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역아동센터 스포츠클럽 어린이들과 함께 풋살 경기를 하며 경기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23일 오전 10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2013 경기도지역아동센터 클럽육성 결선리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체육복지 강화와 지역아동센터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을 총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올해 14개 시·군 96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을 결성해 클럽활동과 권역리그 및 결선리그를 지원했다.

김문수 지사는 “어린이 여러분 사랑합니다. 오늘 좋은 시간 되세요”라며 지역아동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희망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및 풋살 시범경기에 참가했다.

풋살 시범경기는 희망팀과 사랑팀으로 나뉘어 10분간 진행됐다. 희망팀은 김 지사와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 어린이 대표 7명으로 구성됐고, 사랑팀은 안혜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남웅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장 및 어린이 7명으로 이뤄졌다.

희망팀에 참가한 김 지사는 10분간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어린이들과 풋살구장을 달렸다. 경기 결과 김 지사가 뛴 희망팀은 사랑팀에 1 대 0으로 패했다.

김 지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너무 잘 뛰어서 제가 힘이 좀 달린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와 함께 희망팀에서 뛴 오세동(광주 광남초5) 어린이는 “이렇게 좋은 곳에서 경기를 뛰니 너무 재밌다. 지사님도 열심히 뛰셨다. 앞으로도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김 지사는 티볼 경기장으로 이동해 시타를 하고 부대행사장에서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셔플보드, 후크볼 등 다양한 뉴스포츠를 체험했다.

김 지사는 “뉴스포츠를 처음 체험해봤다. 좁은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스포츠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뉴스포츠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경기도지역아동센터 스포츠클럽육성 결선리그’에는 14개 시·군의 풋살 26개 클럽, 티볼 14개 클럽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

김 지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덕·체 중 몸이 튼튼해야 마음도 튼튼하고 공부도 잘할 수 있다. 체육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고, 미래를 힘차게 개척하는 씩씩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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