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이선아가 자신을 버린 안광모(조한선)을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밝혔다.
11월24일 방송된 SBSTV 주말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안광모에게 버림받은 피해녀 3인의 ‘안광모 제거작전’ 완전범죄 모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장에서 신랑 안광모에게 버림받은 신부 박주하(서영희), 전 여자친구 시연(이선아) 등 3인은 고기집에서 일명 ‘안광모 제거작전’ 완전 범죄 모임을 갖고 복수를 불태웠다.
주하는 현수(엄지원)와 전화로 자신들의 계획을 밝히며 광모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수로부터 피해녀 3인이 모여 작전을 꾸미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광모는 “지들이 먼저 사귀자고 옆구리 살살 찔러놓고선... 내 약점이라면 여자를 거절해서 창피해 할까봐 거절하지 못했을 뿐, 잘못한 것이 없다”며 변명으로 맞섰다.
고기 집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치밀하게 안광모 제거작전에 동참했던 시연(이선아)은 “나는 왜 광모 씨가 밉지 않을까? 솔직히 말해 그렇게 당하고도 반나절 동안 전화를 기다렸어. 사귀는 동안에는 잘해주잖아”라며 자신을 버린 광모를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SBS TV 주말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TV ‘세번결혼하는여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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