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25일(18: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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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알티캐스트의 공모가가 8500원으로 확정됐다.
알티캐스트와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20~2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한 결과 최종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밴드(7500~8500원) 상단인 8500원으로 결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최종 공모금액은 170억원으로 확정됐다.
수요 예측에는 총 443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381개 기관이 8500원 이상을 써냈다. 1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곳도 전체의 25%인 109곳에 달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밝혔다. 알티캐스트는 27~28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12월6일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1550억원으로 예상된다.
알티캐스트는 케이블TV나 IPTV 가입자들이 디지털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다. KT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에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등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국내 1위다. 올 들어 3분기까지 513억원 매출에 13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6.5%에 이르는 높은 영업이익률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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