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민 기자 ] 국가기록원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3060점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 예고하고 의견을 받는 중이라고 25일 발표했다. 민간 기록물 중 국가가 영구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록물이 국가지정기록물이다. 지정 대상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구술 기록과 그림, 유품 및 집회 관련 사진, 영상 기록이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관련 기록이 훼손되거나 없어지지 않도록 보존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교부 등 관계 부처가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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