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팔 걷은 기업] 신한금융, 금융소비자 보호·교육으로 '따뜻한 금융' 앞장

입력 2013-11-26 06:58  

[ 장창민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전 계열사별로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모토는 ‘따뜻한 금융’이다.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과 사회공헌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 1사 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은행, 카드 등 주요 그룹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5개 마을 주민과 임직원 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직접 시민들에게 결연 마을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5000만원 상당의 결연지역 대표 농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지난 4월엔 ‘함께 나누는 행복, 2013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기도 했다. 또 200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총 700억원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인천·부산 등에 9개의 출장소를 운영 중이다. 전 그룹사가 564억원의 재원을 들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JOB S·O·S)도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은 올초 서 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교육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를 비롯한 3곳의 영업점에서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서 300번째 어린이도서관 아름인(人)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올해까지 총 341개의 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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