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센터폴, 라쿤후드로 포근하게…'원빈 몽블랑' 눈에 띄네

입력 2013-11-27 06:58  

알프스, 방수기능 뛰어나
폴샌디, 합리적 가격대 장점



[ 임현우 기자 ] 센터폴은 올겨울 대표 아이템으로 ‘원빈 몽블랑’ 헤비다운 재킷을 내세웠다. 방한 효과가 뛰어나고 느낌이 자연스러운 라쿤 후드 트리밍과 아웃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야상 스타일의 헤비다운이다. 젊고 세련된 컬러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 아웃도어 활동 시 방한용으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캐주얼, 오피스 룩 등에 외투로 입을 수 있는 다기능 아이템이다. 색상은 옐로, 레드, 네이비 3종이며 가격은 52만9000원.

센터폴은 최고급 제품으로 ‘알프스’ 헤비다운 재킷도 선보였다. 방수 기능이 뛰어난 일본 도레이사의 더미잭스 소재를 사용해 비바람을 잘 막아내면서도 따뜻한 게 강점이다. 어깨와 팔꿈치에 면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타슬란 소재를 덧대 옷이 잘 마모되지 않고 튼튼하다. 다용도 D링과 3M 웰딩 필름을 사용해 기능성을 더 끌어올렸다. 컬러는 레드, 베이지 2종이며 가격은 95만9000원.

‘폴샌디’ 중형 구스다운 재킷은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실용성을 앞세운 실속형 제품이다. 추위가 감도는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두루 입을 수 있다. 어깨 부분에 부드러운 타슬란 소재를 덧대 포인트를 준 깔끔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한겨울 출퇴근길을 지켜줄 외투로 손색이 없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2종이며 가격은 24만9000원.

여성용으로 나온 ‘샤모니’ 헤비다운 재킷은 엉덩이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헤비다운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가로 절개의 심플한 블록 형태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두루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포근한 거위털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선명한 색상과 탈부착형 모자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오렌지, 카키 2종이며 가격은 64만9000원.

센터폴이 함께 내놓은 남성용 ‘투른’ 셔츠는 땀에 젖어도 빨리 말라 겨울철 산행 시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준다. 앞판에 퀼팅 원단을 활용해 보온성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종이며, 가격은 13만9000원.

남성용 팬츠인 ‘카말라스’와 여성용 팬츠 ‘카발라스’는 자외선 차단과 체취 억제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소재인 미네랄레 원단을 사용했다. 남성용 카말라스는 색상이 레드, 블랙 2종이며 가격은 16만9000원. 여성용 카발라스는 그레이, 오렌지 2종이고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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