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행에는 KTB투자증권이 1억1000만 달러, 현대증권이 1억 달러 규모로 공동주관을 맡았다. HSBC증권이 5000만 달러 규모로 인수단에 참여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 외화 및 원화 장기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받은 바 있다.
외화표시채권 시장은 2011년 이전 연 70~80억 달러의 발행규모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 2011년 7월 정부가 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 은행에 대한 김치본드 발행을 제한한 뒤 지난해 18억 달러 규모로 축소됐다.
두영균 KTB투자증권 DCM센터장은 "외화표시채권 대표주관으로 축소된 외화채권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계 금융기관과 폭넓은 업무제휴, 수요처 확보로 공사 및 실수요업체의 외화채권 발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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