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땅이 얼어 있는 겨울에 도로 굴착 공사를 하면 부실공사나 도로 침하로 이어질 수 있어 통제하고 있다"며 "천재지변, 상수도 동파 등으로 긴급 굴착 공사가 필요할 때는 예외다"라고 밝혔다.
시는 건축물 준공 등으로 12월까지 공사 계획이 잡혀 있는 민간 사업장의 보도블록 공사는 자치구와 협의해 내년 3월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달 초부터 보도 공사가 진행 중인 102곳은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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