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전국 곳곳 '눈'…중부·강원 대설주의보

27일 서울지역을 비롯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중부와 경북, 전북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낮은 중부와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인천 기상대는 이날 인천지역에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눈이 내려 2∼7㎝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서해 5도는 오전(06∼12시)을 기해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대는 오후 6시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평창 도암 10.2㎝, 진부령과 향로봉 각각 10㎝, 양구 해안 8.5㎝, 대관령 7.7㎝, 태백 7㎝, 횡성 3㎝, 원주 2.5㎝, 철원 0.8㎝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보은군 2.5㎝, 제천시 4㎝, 충주시 2㎝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대구경북 2개 지역은 현재까지 1∼3㎝ 가량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