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분 4.2% 블록딜…정부, 2650억 확보

입력 2013-11-27 21:17   수정 2013-11-28 04:05

[ 주용석 기자 ] 정부가 당초 시장에 팔기로 한 기업은행 지분 22.3% 가운데 4.2%를 매각했다. 나머지 지분 18.1%는 내년 3월 이후 매각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기업은행 주식 약 2324만주(4.2%)를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매각가격은 전날 기업은행 종가(1만2000원)보다 5% 할인된 주당 1만1400원, 매각대금은 총 2650억원이다.

당초 시장에선 매각 규모를 지분 2% 안팎, 총 1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날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많은 투자자가 몰리면서 매각 규모가 1.8배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번 지분 매각을 ‘성공한 딜(거래)’로 평가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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