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기 빼는 동작’이면 올겨울 극세사 다리 문제없어

입력 2013-11-28 08:50  

[김희운 기자]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다리가 퉁퉁 붓는 직장여성들. 최근 이들의 고충을 해결해 줄 ‘다리 부기 빼는 동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퉁퉁 부은 붓기를 가라앉히고 매끈한 각선미를 만들어 5가지 동작을 배워보자.

벽에 다리 기대고 발목 스트레칭
1. 바로 누워서 무릎을 펴고 다리를 벽에 기댄다.
2. 숨을 마시면서 발등과 종아리가 90도 되도록 당겨준다.
3. 숨을 내쉬면서 발끝을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채로 숨을 깊게 10회 정도 마시고 내쉰다.
4. 10~20회 반복한다.

■ 벽에 다리 기대고 다리 교차하기
1. 바로 누워서 무릎을 펴고 다리를 벽에 기대어 올리고 발가락을 쭉 펴준다.
2. 숨을 마시면서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위로 교차시켜준다.
3. 숨을 깊게 10회 정도 마시고 내쉬며 시작자세로 돌아간다.
4. 좌우 1세트 4~6회 반복한다.

■ 앉아서 상체 구부리기
1. 다리를 쭉 뻗고 바르게 앉아 발꿈치끼리 붙이고 발가락 쪽은 부채꼴로 벌려준다.
2. 무릎은 130도 정도로 구부려 벌리고 숨을 들이마신다.
3.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임과 동시에 손을 앞으로 뻗어준다
4.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올려 시작자세로 돌아간다.
5. 4~6회 반복한다.

■ 벽에 손 짚고 상체 기울이기
1. 벽을 바라보고 어깨높이까지 손을 올려 벽을 짚는다
2. 한쪽 다리는 무릎을 구부리고 다른 쪽은 뒤로 뻗어준다
3. 좌우 1세트 5~8번 반복한다.

■ 다리 꼬아 상체 접기
1. 바르게 선 후 한쪽 다리를 앞으로 꼬아준다.
2. 상체를 앞으로 숙여 두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어준다.
3. 4~8회 숨을 깊게 내쉬고 시작자세로 돌아간다.
4. 좌우 1세트 3~5번 반복한다.

이와 같은 동작들은 발과 다리를 쭉 뻗는 스트레칭을 통해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에 자극을 주어 다리 부기를 빼고 보다 아름다운 하체 실루엣을 갖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나 하체는 다른 부위보다 살을 빼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단순한 살이 아닌 부기 등에 의해 하체비만이 결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다이어트만으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하체를 집중적으로 움직이는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다리 붓기와 통증은 줄어들고 아름답고 탄력 있는 다리 라인 만들 수 있다.
  
이밖에도 다리부기와 순환부전을 개선해주는 방법에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 신일제약 베릭스캡슐, 조아제약 비티엘라캡슐, 한국코러스 비니페라캡슐, 파마킹 안페라캡슐 등이 있으며 하지정맥류 초기 치료와 합병증 예방, 증상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료 후 빠른 회복 및 재발방지에 탁월하다.

한림제약의 ‘안토리브’는 포도잎 추출의 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손상된 정맥 내피세포를 회복해 정맥 벽의 강도 및 탄력성을 증가, 다리 부종과 저림, 통증, 피로감 등의 정맥부전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사진출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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