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재킷은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입는 경우가 많아 솜털과 깃털의 비율, 필파워, 겉감의 기능, 구매 목적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고 노스페이스 측은 조언했다.
다운 재킷은 조류의 가슴 부위 솜털인 ‘다운(DOWN)’과 목 부위 깃털인 ‘페더(FEATHER)’를 충전재로 사용한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8대 2에서 9대 1이 이상적이고, 다운의 복원력인 ‘필파워(FILL POWER)’ 가 높으면 같은 중량의 다운으로도 더 높은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발수 기능이 있는 겉감은 눈이나 비를 막아줄 뿐 아니라, 충전재가 습기 때문에 뭉치는 것을 방지해 보온성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본인이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긴다면 다운 재킷의 기능성에 초점을 두고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예정이라면 다운 재킷의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고르면 좋다.
아울러 다운재킷의 관리도 중요하다. 다운 재킷 사용 후에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좋고 주머니에 보관할 경우 제습제를 함께 넣어두는 것이 좋다. 다운 재킷 표면의 기름때를 제거할 때는 전용 세제로 세척한 후, 수건으로 세제를 닦아내고 건조시키면 된다. 오염이 심할 시에는 다운 재킷 안쪽에 있는 가이드 택(TAG) 에 따라 세탁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